간단 요약
- 비트마인이 이더리움을 1억500만달러 규모로 매입해 보유량을 407만개로 늘렸다고 밝혔다.
- 비트마인은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의 3.36%를 보유하고 장기적으로 5% 확보를 목표로 추가 매입 여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 톰 리 회장은 2026년 상반기 이더리움 가격이 1800달러 선까지 조정받을 수 있으나 연말을 향한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이더리움(Ethereum·ETH)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비트마인이 올해 첫 이더리움 매입에 나섰다.
8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는 7일 이더리움을 1억500만달러(약 1525억원)어치 매입했다. 해당 거래는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아캄이 공개한 내역을 바탕으로 집계됐다.
이번 매입으로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총 407만개로 늘었다. 스트래티직이더리움리저브 집계 기준 시가 약 126억달러(약 18조2990억원)로,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의 3.36%에 해당한다.
비트마인은 현재 약 9억1500만달러(약 1조3292억원)의 현금성 자산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장기적으로 이더리움 공급량의 5% 확보를 목표로 추가 매입 여력을 유지하고 있다.
스테이킹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룩온체인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지금까지 약 28억7000만달러(약 4조1684억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했으며, 최근 며칠 사이 약 12만8000개의 이더리움이 추가로 예치됐다.
톰 리 비트마인 회장은 2026년 상반기 이더리움 가격이 1800달러 선까지 조정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러한 조정이 연말을 향한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번 투자가 이더리움의 장기 가치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