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5년 내 기축통화 가능…가상자산·스테이블코인도 달러 약화 요인"
간단 요약
- 케네스 로고프는 향후 5년 내 위안화가 글로벌 기축통화로 부상할 수 있으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달러 의존도 감소 흐름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 그는 중국이 국채 시장 개방, 금융 인프라, CIPS 등 독자적 결제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위안화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로고프는 가상자산, 스테이블코인이 달러 체제 약화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규제를 통해 통제 가능하며, 미국 지니어스 법안 규제가 완화적이어서 향후 CBDC 수준으로 강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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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교수가 향후 5년 내 중국 위안화가 글로벌 기축통화로 부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5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로고프 교수는 최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위안화 국제화를 공식적으로 강조한 점을 전환점으로 평가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달러 의존도를 낮추려는 흐름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위안화의 기축통화 지위 확보를 위해 중국이 국채 시장을 외국인 투자자에게 개방하고, 선도시장과 금리스왑 등 금융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완전한 자본시장 개방이 필수 조건은 아니며, 미국 역시 1970년대까지 일정 수준의 자본 규제를 유지한 상태에서 기축통화 지위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 의존하지 않는 독자적 결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로고프는 블록체인 기술이 기존 금융 인프라를 더 낮은 비용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중국의 위안화 국제결제 시스템(CIPS)이 그 기반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해서는 달러 체제 약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지하경제 규모는 약 20조달러"라며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이 기존 현금을 대체하며 불법 거래 영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가상자산이 합법 경제에서 달러를 대체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봤다. 각국 정부가 규제를 통해 이를 충분히 통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로고프는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인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에 대해서도 규제가 지나치게 완화적이라고 평가하며, 향후 규제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수준으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유럽과 중국이 미국 제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독자적인 금융 시스템 구축에 나서면서 통화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외 특파원 리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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