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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프리마켓서 급등 출발…노사합의·엔비디아 호실적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6.16% 상승, SK하이닉스는 4.3% 상승하며 급등 출발했다고 전했다.
  •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총파업을 앞두고 잠정 합의안을 도출해 반도체 관련 투자심리가 회복됐다고 밝혔다.
  • 엔비디아가 12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과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해 관련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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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SK하이닉스
사진=삼성전자/SK하이닉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21일 프리마켓에서 급등 출발했다.

이날 오전 8시5분 현재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16% 오른 2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4.3% 뛴 182만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파업을 하루 앞두고 극적 타결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전날 밤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불과 1시간30분 앞두고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잠정 합의안이 노조 찬반투표에서 통과되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파업 사태를 피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시장에선 삼성전자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할 경우 최대 100조원대 손실과 반도체 생태계 및 공급망 훼손 등 국가적 경제 피해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해왔다. 이에 반도체 투심이 전반적으로 짓눌렸다.

엔비디아가 견고한 실적 증가세를 이어간 점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2∼4월) 매출액이 816억2000만달러(약 122조원)로, 지난 분기의 종전 기록 681억3000만달러보다 20% 증가했다고 20일(현지시간) 공시했다. 12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이다.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85% 증가했으며, 시장조사기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시장 컨센서스 788억5000만달러도 뛰어넘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1.87달러로 월가 예상치 1.76달러를 웃돌았다.

엔비디아는 1분기 실적 증가세가 2분기에도 이어져 매출이 9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여기에는 중국 시장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은 포함하지 않았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인프라 확장인 AI 팩토리의 구축이 놀랍도록 빨라지고 있다"며 "엔비디아는 모든 클라우드에서 구동되고, 모든 프런티어 모델과 개방형(오픈소스) 모델을 지원하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부터 에지 컴퓨팅에 이르기까지 AI가 생산되는 모든 곳에서 확장 가능한 유일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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