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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연계 테러범, 이방카 트럼프 암살 모의 발각"

기사출처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이란 혁명수비대 연계 테러범 알사디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암살을 모의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 알사디는 플로리다 자택 2400만달러 규모 도면을 확보하고 소셜미디어 엑스에 "비밀경호국(SS)도 너희를 보호하지 못할 것"이라는 경고문을 올렸다고 전했다.
  • 알사디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BNY멜론 화염병 투척, 캐나다 토론토 미국 영사관 총격, 벨기에 리에주 유대교 회당 폭탄 테러 등 다수의 범죄를 기획 및 주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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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를 겨냥한 이란 혁명수비대(IRGC) 연계 테러범의 암살 모의가 적발됐다고 2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6년 전 미군의 드론 공습으로 폭사한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의 죽음에 대한 보복 차원이다.

이날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라크 국적의 모하마드 바케르 사드 다우드 알사디는 지난 15일 튀르키예에서 체포돼 미국으로 범죄인 인도됐다. 미국 법무부는 그를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18건의 테러 및 암살 시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했다.

조사 결과 알사디는 이방카를 암살해 트럼프 가문에 복수하겠다는 뜻을 공공연히 밝혀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이방카와 남편 제러드 쿠슈너가 거주하는 2400만달러 규모의 플로리다 자택 도면을 확보하고 있었다. 또한 소셜미디어 엑스에 해당 지역 지도와 함께 "비밀경호국(SS)도 너희를 보호하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의 복수는 시간문제"라는 아랍어 경고문을 올리기도 했다.

엔티파드 칸바르 전 워싱턴 주재 이라크 대사관 무관은 "솔레이마니 사후 알사디가 '트럼프가 우리 집을 불태운 것처럼 우리도 이방카를 죽여 트럼프의 집을 불태워야 한다'고 말하고 다녔다"고 전했다. 알사디는 솔레이마니를 아버지처럼 따랐으며 이라크 무장정파 카타이브 헤즈볼라와 이란 IRGC 양측에서 활동한 핵심 공작원으로 파악됐다. 그는 종교 여행사로 위장해 이라크 정부의 관용 여권을 발급받았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테러 조직과 접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알사디는 지난3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BNY멜론 화염병 투척, 캐나다 토론토 미국 영사관 총격, 벨기에 리에주 유대교 회당 폭탄 테러 등 다수의 범죄를 기획 및 주도했다. 정통파 유대교로 개종한 이방카의 종교적 배경 역시 표적이 된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현재 알사디는 미국 헬스케어 최고경영자(CEO) 암살범인 루이지 망지오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전 대통령 등이 수감된 브루클린 메트로폴리탄 구치소(MDC)에 독방 수감 중이다. 백악관은 이번 암살 모의 사건과 관련해 공식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황두현

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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