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러시아 관련 가상자산 플랫폼 대거 제
블루밍비트 뉴스룸
간단 요약
- 영국 정부가 러시아 전쟁 자금 조달에 관여한 복수의 가상자산 거래소와 디지털 결제 네트워크를 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 영국 외교·영연방개발부는 러시아의 제재 회피와 원유 수출 대금 결제에 활용된 디지털자산 플랫폼을 신규 금융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전했다.
- 영국 금융기관과 신용기관은 제재 대상과의 자금 거래 및 금융 서비스 제공이 금지되고, 관련 자산은 동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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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러시아의 전쟁 자금 조달에 관여한 혐의로 복수의 가상자산 거래소와 디지털 결제 네트워크를 제재 명단에 올렸다.
27일(한국시간) 파이낸스피즈에 따르 영국 외교·영연방개발부(FCDO)는 러시아의 제재 회피와 원유 수출 대금 결제 등에 활용된 디지털자산 플랫폼들을 신규 금융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번 제재의 핵심 대상은 러시아 정부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결제 네트워크 'A7'이다. 영국 당국은 A7 네트워크가 지난해에만 900억달러 이상 규모의 자금을 이동시키며 군수 조달과 원유 거래 결제에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총 18개의 기관과 네트워크가 제재 리스트에 올랐다. △ 거래소 EXMO 익스체인지 리미티드 △P2P 플랫폼 비트파파 △결제 플랫폼 라피라 △누에바 크립톨로지아 등이다.
영국 금융기관과 신용기관은 앞으로 해당 업체들과 자금 거래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된다. 제재 대상 자산은 동결되며, 관련 거래 처리도 금지된다.
영국 당국은 이번 제재가 러시아의 디지털 기반 우회 금융망을 차단하고 국가 차원의 전쟁 자금 조달 능력을 약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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