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IBIT서 하루만 5.3억弗 순유출…출시 후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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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IBIT에서 5억 2780만달러 규모 일일 순유출이 발생해 출시 이후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 같은 날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에서 7억 3340만달러 자금이 빠져나가 1월 말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순유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3.6% 하락해 7만 3000달러선을 내줬으며, 이는 차익 실현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 파생상품 청산 등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확대로 진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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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하루만에 5억 30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2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는 전날(27일) 5억 2780만달러 규모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지난 2024년 초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의 일일 순유출이다.
같은 날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선 총 7억 3340만달러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순유출 규모만 놓고 보면 올 1월 말 이후 4개월만에 가장 컸다.
구체적으로 IBIT 외에도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 1억 48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자금 순유입을 기록한 비트코인 ETF는 모건스탠리의 MSBT(430만달러)가 유일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전일 대비 3.6% 가까이 하락하며 7만 3000달러선을 내줬다. 닉 럭(Nick Ruck) LVRG리서치 이사는 "최근 고점 이후 차익 실현, 미국 국채금리 상승,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거시경제 불확실성 등이 위험회피 심리를 키웠다"고 진단했다.
도미닉 존(Dominick John) 제우스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이번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전통 금융시장 주식으로의 자금 이동과 대규모 파생상품 청산을 꼽았다. 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의 주요 가격대가 무너지며 발생한 청산 압력이 추가 하락을 유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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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