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IPO, 중국·홍콩 투자자 참여 제한…美 안보 규정 적용
블루밍비트 뉴스룸
간단 요약
- 스페이스X가 IPO를 추진하는 가운데 중국과 홍콩 투자자들의 공모주 청약 참여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 주관 은행들이 중국과 홍콩 투자자들의 공모주 주문을 받지 말 것을 통보한 조치는 미국 국제무기거래규정(ITAR)과 관련된 내부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 이번 제한이 프라이빗뱅킹 고객을 포함한 중국·홍콩 투자자 전반에 적용되고, 홍콩과 상하이 지역에서 스페이스X 홈페이지 접속 차단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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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X)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가운데 중국과 홍콩 투자자들의 공모주 청약 참여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IPO를 주관하는 은행들은 인수단 참여 은행들에 중국과 홍콩 투자자들의 공모주 주문을 받지 말 것을 통보했다.
소식통들은 해당 조치가 미국의 국제무기거래규정(ITAR·International Traffic in Arms Regulations)과 관련된 내부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ITAR은 국방 관련 기술과 기술 데이터의 해외 이전을 규제하는 미국 법규다.
이번 제한 조치는 프라이빗뱅킹 고객을 포함한 중국·홍콩 투자자 전반에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관사인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관련 보도에 대해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실제로 이날 홍콩과 중국 상하이 지역에서 스페이스X 홈페이지 접속을 시도할 경우 차단 안내 메시지가 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메시지에는 '해당 지역 인터넷 주소(IP)에 대한 접근이 제한된다'는 문구가 포함돼 있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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