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디지털자산 거래소 비트마트가 재무 상황과 시장 환경 등을 이유로 거래소 운영을 단계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 비트마트 자체 토큰 BMX는 거래소 폐업 공지 이후 전주 대비 약 80% 폭락하는 등 가격이 급락했다고 전했다.
- 블록체인·디지털자산 스타트업 투자액이 전분기보다 50% 감소한 가운데 RWA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등 수익을 낼 수 있는 프로젝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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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거래소 비트마트가 거래소 폐업을 결정하면서 2026년 디지털자산 업계 폐업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들어 업계에서는 거래소,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서비스 종료를 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시장 침체 장기화로 인해 디지털자산 업계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비트마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거래소 운영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트마트 측은 거래소 사업 종료 결정은 회사의 재무 상황, 시장 환경 및 향후 전략 방향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해당 공지가 올라온 이후 비트마트의 자체 토큰 BMX도 급락했다. 이날 오후 4시 51분 현재 BMX는 전일대비 20.67% 하락한 0.063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주 대비 약 80% 폭락한 수준이다.
올해 사업 종료를 밝힌 디지털자산 관련 프로젝트는 비트마트 뿐만이 아니다. 디지털자산 인플루언서 스타플래티넘에 따르면 올해 사업을 종료했거나 종료할 예정인 프로젝트는 66개에 달한다. 대표적으로 무기한 선물 거래소 비트멕스, 당고, 어크로스 프로토콜 등이다.
프로젝트들의 서비스 종료 배경에는 디지털자산 시장 약세와 벤처투자자들의 선별적 투자가 깔려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갤럭시디지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블록체인·디지털자산 스타트업 투자액은 40억달러로 전분기보다 50% 감소했다. 투자 건수는 355건으로 집계됐으며 투자금의 57%는 사업성과를 입증한 특정 프로젝트에 집중됐다.
실제로 최근 시장에서는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나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디지털자산) 등 수익을 낼 수 있는 프로젝트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RWA엑스와이지에 따르면 이날 기준 RWA 토큰화 규모는 전월 대비 3.94% 증가한 368억2000만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연초대비 약 50% 증가한 수준이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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