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샌드박스, 토큰 '무한 발행' 의혹…베이스서 5억개 민팅 정황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베이스 네트워크 SAND 스마트계약에서 5억개 이상 추가 발행 정황이 포착돼 무한 발행 공격 의혹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 발행 물량이 실제 유통될 경우 기존 토큰 가치 희석대규모 매도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다만 정확한 발행 규모, 공격 원인, 유통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고 SAND 가격 충격도 아직 뚜렷하지 않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샌드박스
사진=샌드박스

메타버스 플랫폼 더샌드박스(SAND)에서 비정상적인 대량 발행 정황이 포착됐다. 특정 주소가 베이스(Base) 네트워크의 토큰 발행 권한을 확보해 5억개 이상의 토큰을 추가로 발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베이스 네트워크의 SAND 스마트계약에서 대규모 민팅(발행)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 확인된 추가 발행량만 5억개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SAND의 최대 공급량은 30억개다. 5억개가 실제 추가 발행됐다면 기존 최대 공급량의 약 16.7%에 해당한다. 이른바 '무한 발행 공격'은 스마트계약의 권한 관리나 발행 구조의 허점을 악용해 공격자가 토큰을 임의로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발행 물량이 시장에 유통되면 기존 토큰 가치가 희석되고 대규모 매도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지목된 곳은 이더리움 레이어2인 베이스에 배포된 SAND 스마트계약이다. 더샌드박스는 거래 비용을 낮추고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SAND를 이더리움과 폴리곤뿐 아니라 베이스와 BNB체인 등으로 확장해왔다.

다만 정확한 발행 규모와 공격 원인은 확정되지 않았다. 새로 발행된 물량이 실제로 매도됐는지, 다른 네트워크로 이동할 수 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상 정황은 현재까지 베이스에서만 보고됐다.

SAND 가격에도 아직 뚜렷한 충격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날 바이낸스 테더 마켓에서 샌드박스는 전일 대비 13% 상승한 0.051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정상 발행 물량의 이동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데다 베이스 기반 시장의 유동성이 전체 거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황두현

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PiCK 뉴스






해시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