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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캐시(ZEC), 1000달러 첫 돌파…ETF 자금 유입 효과

기사출처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지캐시(ZEC)가 처음으로 1000달러를 돌파하고 시가총액이 170억달러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 그레이스케일의 지캐시 ETF가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에 상장된 이후 약 344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지캐시 네트워크 연산력이 증가했지만 채굴 경쟁 심화로 채굴 수익성이 소폭 하락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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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캐시(ZEC)
사진=지캐시(ZEC)

지캐시(ZEC)가 처음으로 1000달러를 넘어섰다. 그레이스케일의 지캐시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자금 유입이 빠르게 늘고 채굴 네트워크에도 새로운 연산력이 대거 유입된 영향이다.

4일(현지시간)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지캐시는 이날 장중 1086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1000달러를 돌파했다. 월간 상승률은 약 94%에 달하며 시가총액은 170억달러(약 22조9000억원)에 근접했다. 지캐시는 지난 3월만 해도 2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이번 급등의 직접적인 계기는 그레이스케일의 ETF 출시다. 그레이스케일은 지난 8월 25일 기존 지캐시 트러스트를 전환해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에 지캐시 ETF를 상장했다. 미국에서 ZEC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첫 번째 ETF다. 그레이스케일 데이터에 따르면 ZCSH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3440만달러(약 464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9월 2일 하루에만 1260만달러(약 170억원)가 유입되며 일간 최대치를 세웠다.

채굴 네트워크도 빠르게 팽창했다. 지캐시인포에 따르면 지캐시 네트워크의 연산력을 나타내는 솔레이트는 8월 말 약 25GSol/s에서 최근 30GSol/s를 일시 돌파했다. 다만 채굴 경쟁 심화로 수익성은 소폭 하락했다. 에너지 전문 리서치 기관 더에너지매그에 따르면 현재 최고 사양 채굴기인 비트메인 앤트마이너 Z15 프로의 전력 1MWh당 총수익은 약 708달러로, ZEC가 9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던 8월 24일의 727달러 대비 약 3% 낮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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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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