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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트, 8년만 리브랜딩…기관·프리미엄으로 사업 확장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아이오트러스트는 디지털자산 월렛 '디센트'의 영문 브랜드명을 'DCENT'로 변경하고 '보관, 그 이상(Beyond Storage)'을 핵심 메시지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 아이오트러스트는 프리미엄 하드웨어 월렛 '디센트 X'와 카드형 콜드월렛 '디센트 S'를 통해 디지털자산 '백업·복구·관리·활용'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아이오트러스트는 기관용 '디센트 엔터프라이즈'로 '디지털자산 보관·관리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 기업·기관의 자산 관리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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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트러스트는 자사 월렛 디센트의 영문 브랜드명을 기존 'D'CENT'에서 아포스트로피(')를 뺀 'DCENT'로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아이오트러스트
아이오트러스트는 자사 월렛 디센트의 영문 브랜드명을 기존 'D'CENT'에서 아포스트로피(')를 뺀 'DCENT'로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아이오트러스트

국내 디지털자산 월렛업체 아이오트러스트(IoTrust)가 자사 월렛 '디센트'의 리브랜딩을 추진한다.

아이오트러스트는 자사 월렛 디센트의 영문 브랜드명을 기존 'D'CENT'에서 아포스트로피(')를 뺀 'DCENT'로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지문인증형 월렛 디센트를 선보인지 약 8년만이다. 국문 브랜드명은 그대로 유지된다.

아이오트러스트는 새 브랜드명에 맞춘 워드마크와 브랜드 색상인 '디센트 라임'도 공개했다. 아이오트러스트 관계자는 "새로운 슬로건은 'Own your future, at ease'"라며 "디지털자산의 소유권은 이용자에게 두지만 보관과 관리에 대한 부담은 줄이겠다는 브랜드 방향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리브랜딩의 핵심 메시지는 '보관, 그 이상(Beyond Storage)'으로 제시했다. 하드웨어 월렛의 역할을 단순한 자산 보관용 기기에서 스테이킹, 거래 승인 등 다양한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접점으로 확장시키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아이오트러스트는 보관을 넘어 백업, 복구, 관리, 활용 등 디지털자산 서비스 전반을 지원하는 브랜드로 디센트의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아이오트러스트는 이날 프리미엄 하드웨어 월렛 '디센트 X'도 공개했다. 디센트 X는 이용자가 서명하려는 내용을 2.4인치 크기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화면으로 확인한 후 지문으로 승인할 수 있는 콜드월렛이다. 터치스크린과 지문인증 기능이 적용됐다.

아이오트러스트가 8일 공개한 프리미엄 하드웨어 월렛 '디센트 X.' 사진=아이오트러스트
아이오트러스트가 8일 공개한 프리미엄 하드웨어 월렛 '디센트 X.' 사진=아이오트러스트

디센트 X에는 아이오트러스트의 카드형 콜드월렛 '디센트 S'와 동일하게 별도의 카드를 활용한 자산 백업·복구 기능도 적용됐다. 이용자가 복구 문구를 직접 기록해 보관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복구 관련 정보를 카드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기관 대상 사업도 강화한다. 아이오트러스트는 최근 기관용 디지털자산 보관·관리 솔루션 '디센트 엔터프라이즈'를 선보였다. 다중 승인 등 내부 통제 기능이 적용돼 여러 관계자가 참여하는 환경에서도 조직 내부 기준에 따라 디지털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개인용 하드웨어 월렛부터 기관용 솔루션까지 서로 다른 이용 환경을 디센트 브랜드로 연결한다는 게 아이오트러스트 측의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리브랜딩은 자산 보관 기기를 넘어 백업, 복구, 관리, 활용까지 디센트를 확장하는 출발점"이라며 "디센트 X와 디센트 S를 중심으로 개인 이용자의 선택지를 넓히는 동시에 디센트 엔터프라이즈로 기업·기관의 자산 관리 환경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센트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레저(XRPL), 솔라나(SOL) 등 100개 이상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1만개 이상의 토큰을 지원한다.

#하드웨어 월렛
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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