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예금금리 2.50%로 인상…올 들어 두번째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유럽중앙은행(ECB)이 예금금리 2.50%, 기준금리 2.65%, 한계대출금리 2.90%로 0.25%포인트씩 인상했다고 밝혔다.
- 이번 인상으로 ECB 예금금리와 미국 기준금리(3.50~3.75%) 간 격차는 1.00~1.25%포인트, 한국 기준금리(3.00%)와의 격차는 0.50%포인트가 됐다고 전했다.
- ECB는 "물가상승률에는 상방 위험이, 경제 성장에는 하방 위험이 있다"며 에너지 가격 상승세의 파급효과를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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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이 3대 정책금리를 모두 인상했다.
ECB는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예금금리를 기존 연 2.25%에서 2.50%로 0.25%포인트 올린다고 밝혔다. 예금금리 2.50%는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CB는 기준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2.65%와 2.90%로 0.25%포인트씩 인상했다.
이번 동결로 ECB의 통화정책 기준인 예금금리와 미국 기준금리(3.50~3.75%) 간 격차는 1.00~1.25%포인트가 됐다. 한국 기준금리(3.00%)와의 격차는 0.50%포인트다.
ECB의 정책금리 인상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불거진 후 2번째다. 앞서 ECB는 올 6월 2023년 9월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올렸다.
ECB는 성명을 통해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물가상승률에는 상방 위험이, 경제 성장에는 하방 위험이 있다"고 했다. ECB는 지난 7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에너지 가격 상승세의 파급효과를 주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