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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SK하이닉스, 인텔과 美서 메모리 생산 협의…합작사 설립 검토"

기사출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로이터통신은 SK하이닉스와 인텔이 미국 내 메모리 생산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 로이터통신은 인텔 오하이오주 반도체 생산시설 임차와 대형 클라우드 기업이 참여하는 합작사 설립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 SK하이닉스는 현재 미국 인디애나주에 40억달러 규모를 투입해 차세대 HBM 패키징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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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SK하이닉스와 인텔이 최근 미국 내 메모리 생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SK하이닉스 측은 로이터통신에 "메모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 생산거점 구축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인텔이 미국 오하이주에 건설 중인 반도체 생산시설 일부를 SK하이닉스가 임차하는 방안이 협력 방안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인텔과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안정적인 메모리 공급을 원하는 대형 클라우드 기업이 함께 합작사를 세우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단 협의는 아직 초기 단계다. 합의가 성사될 경우 오하이오주에서 생산될 제품이 고대역폭메모리(HBM), D램, 낸드플래시 중 무엇인지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SK하이닉스는 현재 미국 인디애나주에 4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차세대 HBM 패키징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 등에서 생산한 D램을 HBM으로 조립하는 후공정 시설이다.

인텔과의 협력이 성사될 경우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메모리 전공정 생산에 나서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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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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