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프트재단, 해킹 자금 920만弗 동결…이더리움 10.7만개 미이동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드리프트 재단은 지난 4월 해킹으로 탈취된 이용자 자산 약 3억달러 중 920만달러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 해커가 분산 보관한 이더리움 약 13만259개 중 10만7165개는 여전히 미이동 상태라고 밝혔다.
- 드리프트 재단은 동결 자산 전액을 DFX 복구 풀로 이전하고, 회수 자금의 10%를 지급하는 현상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드리프트(DRIFT) 재단이 지난 4월 발생한 해킹으로 탈취된 이용자 자산 중 920만달러를 동결했다.
30일(현지시간) 블록비츠 등에 따르면 드리프트 재단은 이날 지난 4월 발생한 해킹 사고와 관련된 자금 회수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당시 해킹 피해로 탈취된 이용자 자산은 약 3억달러다.
드리프트 재단은 이날까지 920만달러 규모의 도난 자금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금은 지난달 암호화폐 믹싱 프로토콜 토네이도캐시를 거쳐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단은 보안업체 맨디언트(Mandiant), 제로섀도(ZeroShadow) 등을 고용해 해킹 경위 조사와 도난 자금 추적을 진행하고있다. 맨디언트는 해커를 북한과 연계된 조직 'UNC6862'로 지목했다.
해커는 탈튀한 자산을 이더리움 네트워크로 옮긴 후 이더리움 약 13만259개를 총 4개 지갑에 분산 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지갑 3개가 보유한 이더리움 약 10만7165개가 해킹 후 현재까지 이동하지 않았다. 나머지 지갑 1곳에선 지난 7월 이더리움 약 2만3094개가 토네이도캐시로 이체됐다.
드리프트 재단은 바이비트와 함께 현상금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도난 자금 회수에 성공한 제보자에게 실제 회수액의 10%를 보상으로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드리프트 재단은 동결 등을 통해 회수한 자산 전액을 'DFX 복구 풀'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