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본사, 을지로에서 청라로...인천 청라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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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하나금융그룹이 본사와 데이터센터, 글로벌인재개발원을 인천시 서해구 청라국제도시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 본사와 통합데이터센터를 포함해 약 4000명 금융·IT 전문인력이 하나금융타운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전했다.
- 하나금융그룹은 본사 이전에 따른 향후 10년간 3조4000억원 경제유발효과와 1만5000명 고용효과를 추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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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의 인천청라시대가 활짝 열렸다. 2012년 인천시와 첫 협약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이 14년 만에 완성됐다
하나금융그룹은 본사, 데이터센터, 글로벌인재개발원(하나글로벌캠퍼스) 등을 인천시 서해구 청라국제도시에 이전하고 이달 2일 오프닝 행사(본사 개관식)를 가졌다.
하나금융 본사(헤드쿼터)에는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 10개 관계사 임직원 약 2200명이 순차적으로 이전해 근무하게 된다. 기존 통합데이터센터 상주 인력을 포함하면 하나금융타운에는 약 4000명의 금융·IT 전문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하나금융그룹은 본사 이전에 따른 향후 10년간 직·간접 경제유발효과를 약 3조4000억원, 협력 기업 유입 등을 포함한 직·간접 고용효과를 약 1만50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금융그룹 본사와 주요 관계사, 통합데이터센터의 IT 인프라, AI 연구개발 기능, 글로벌 금융인재 양성 기능 등이 청라에 집적되면서 금융과 IT·데이터·디지털을 연계한 산업 생태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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