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PiCK 뉴스

美 고용 급속 냉각에 월가 환호…빅테크 '껑충' [뉴욕증시 브리핑]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미국 9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만9000명 증가에 그치며 시장 전망을 크게 하회해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었다고 밝혔다.
  • 이에 따라 S&P500지수, 나스닥지수, 러셀2000지수 등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고 전했다.
  •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각각 4.7%, 1.3% 오르며 기술·소비재 업종 강세를 이끈 반면 나이키와 웨스턴디지털, 씨게이트테크놀로지는 하락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9월 신규 고용 2만9000명…시장 전망 9만명 크게 밑돌아

테슬라 4.7%·엔비디아 1.3% 상승…나이키는 3.6% 하락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9월 고용 증가 폭이 시장 전망을 크게 밑돌면서 미국 중앙은행(Fed)이 이달 추가로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작아졌다는 기대가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0.40포인트(0.49%) 오른 51,176.96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6.27포인트(0.73%) 상승한 7722.7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19.27포인트(1.19%) 뛴 27,190.86에 마감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도 0.9% 오르며 한 달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고용지표가 증시를 밀어 올렸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9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만9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시장 전망치인 9만명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8월 증가 폭도 기존 16만2000명에서 13만3000명으로 하향 조정됐다.

실업률은 8월 4.1%에서 9월 4.2%로 올랐다.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0%로 전월의 3.1%보다 둔화했다. 고용과 임금 상승세가 함께 약해지면서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이 줄었다는 해석이 나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이달 0.2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22.7%로 낮아졌다. 일주일 전 64.2%에서 크게 떨어진 수준이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고용지표 발표 직후 연 5.17% 아래로 내려갔다가 유가가 낙폭을 줄이면서 연 5.28%까지 반등했다.

대형 기술주 가운데 엔비디아가 1.3% 상승하며 S&P500지수 오름세를 이끌었다. 테슬라는 3분기 차량 인도량이 48만6532대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4.7% 뛰었다. 소비재 업종은 테슬라 강세에 힘입어 1.4% 올라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반면 나이키는 중국 시장의 수요 부진과 연간 매출 감소 전망 여파로 3.6% 하락했다. 웨스턴디지털과 씨게이트테크놀로지는 일본 도시바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하드디스크 생산능력을 확대할 것이라는 소식에 각각 10% 안팎 급락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지수별 흐름이 엇갈렸다. S&P500지수는 0.27%, 다우지수는 1.26% 하락했지만 나스닥지수는 0.45% 상승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최근 5주 가운데 네 차례 주간 하락을 기록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고용지표
#금리
한경닷컴 뉴스룸

한경닷컴 뉴스룸

hankyung@bloomingbit.io한국경제 뉴스입니다.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
‌
‌
‌
‌
‌
‌

PiCK 뉴스

‌
‌
‌
‌
‌

해시태그 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