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 캐피털, 페페 현물 ETF 상장 추진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자산운용사 카라니 캐피털이 밈코인 페페(PEPE)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물 ETF 상장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 해당 상품은 신탁이 페페를 직접 보유하는 현물형 ETF로, 운영 비용과 기타 부채를 차감한 뒤 페페 가격 변동을 수익률에 반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캐너리는 시장 관심 감소나 소셜미디어 여론 변화 시 페페 가격과 ETF 가치가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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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산운용사 카라니 캐피털이 밈코인 페페(PEPE)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을 추진한다.
2일(현지시간) 공시 내역에 따르면 카나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카나리 페페 ETF'의 증권신고서(S-1) 수정안을 제출했다. 상장 예정 거래소는 시카고옵션거래소 계열 Cboe BZX다. 지난 4월 최초 등록서류를 낸 뒤 상품 출시를 위한 절차를 이어가는 것이다.
이 상품은 신탁이 페페를 직접 보유하는 현물형 ETF다. 운영 비용과 기타 부채를 차감한 뒤 페페의 가격 변동을 수익률에 반영하는 것이 목표다. 상장되면 투자자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페페를 직접 매수하거나 별도 지갑에 보관하지 않고도 증권시장에서 해당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순자산가치(NAV) 산정에는 코인데스크의 '페페 벤치마크 환율 60분 뉴욕' 지표를 사용한다. ETF가 보유한 자산의 가치를 계산할 때 적용할 기준가격을 정한 것이다. 다만 비용 등이 차감되는 만큼 ETF 수익률이 페페 가격 움직임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페페는 인터넷에서 인기를 얻은 개구리 캐릭터 '페페'를 바탕으로 2023년 출시된 이더리움 기반 밈코인이다. 기술적 활용 가치보다 온라인 인지도와 커뮤니티의 관심이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 캐너리는 최초 신고서에서도 시장의 관심이 줄거나 소셜미디어 여론이 바뀌면 페페 가격과 ETF 가치가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