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美 안보 수뇌부, 캠프데이비드 비공개 회동…이란·후티 대응 논의

기사출처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외교·안보 핵심 참모들이 캠프데이비드에서 이란 전쟁과 후티 반군 충돌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 악시오스는 이번 비공개 회동이 이스라엘의 이란과의 전쟁 직전 열렸던 회의와 유사한 이례적 사례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대규모 전투작전 재개를 검토 중이며 사우디아라비아 공습 동참 요청에는 소극적 입장을 보여왔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교·안보 핵심 참모들이 캠프데이비드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이란 전쟁과 사우디아라비아·예멘 후티 반군 간 충돌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일(현지시간) 악시오스는 미국 관리 세 명을 인용해 "전날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수 시간 동안 회의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JD 밴스 부통령이 회의를 주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회의 개최 사실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회의에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특사,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댄 케인 합참의장 등이 참석했다. 한 관리는 중동 위기와 관련해 "일부 사안이 결정됐거나 적어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결정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악시오스는 이번 회동을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비슷한 회의가 마지막으로 열린 것은 지난해 6월로,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전쟁에 돌입하기 불과 며칠 전이었다. 다만 이번 회의에서 새로운 군사작전이 결정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회의는 이란과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열렸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대규모 전투작전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에 미국이 동참할 것을 요청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들이 회의 중이던 2일 오후 기자들에게 이란 대응 방안을 묻는 질문을 받자 "내가 말하면 엄청난 뉴스가 될 것"이라며 "좀 기다리면 알게 될 것이다. 상황은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 이란은 좋은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비공개 회의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미국-이란 핵협상
#중동 지정학
황두현

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
‌
‌
‌
‌
‌
‌

PiCK 뉴스

‌
‌
‌
‌
‌

해시태그 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