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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연준 갈등 재점화 가능성…美 증시에 부담"

기사출처
블루밍비트 뉴스룸

간단 요약

  • 모틀리풀은 트럼프 대통령과 연준 간 갈등이 본격화할 경우 미국 증시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 기준 2027년 9월까지 기준금리를 최소 0.75%포인트 추가 인상할 가능성을 64%로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모틀리풀은 추가 금리 인상으로 차입 비용이 높아지면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둔화하고 다우존스, S&P500, 나스닥 등 주요 지수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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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간 갈등이 본격화할 경우 미국 증시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워시 의장의 금리 인상 결정에 불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며, 향후 연준과의 갈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가 지나치게 높다며 연준의 통화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왔다. 최근 타임과의 인터뷰에서는 "연준 이사회가 매우 적대적이라는 점이 문제"라며 "워시 의장을 탓하지는 않지만, 내가 그였다면 이사회의 결정에 반대표를 던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틀리풀은 미국의 높은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을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를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연준이 2027년 9월까지 기준금리를 최소 0.75%포인트 추가 인상할 가능성을 64%로 반영하고 있다.

모틀리풀은 "트럼프 대통령과 연준 의장 간 공개적인 갈등이 다시 벌어질 수 있다"며 "연준에 대한 정치적 압박은 중앙은행의 신뢰도를 훼손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 금리 인상으로 차입 비용이 높아지면 미국 증시 상승을 이끌어온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둔화할 수 있다"며 "이 경우 다우존스와 S&P500, 나스닥 등 주요 지수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세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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