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체인, 헥토파이낸셜 손잡고 아시아 진출
간단 요약
-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기업 키체인이 헥토파이낸셜과 손잡고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 양사는 한국 내 원화 거래와 가상자산(암호화폐)·법정화폐 간 입출금 체계 구축 및 국경 간 결제망 확대에 협력한다고 전했다.
- 키체인은 헥토파이낸셜의 금융 네트워크에 블록체인 기반 환전·정산 기술을 결합해 24시간 환전·정산 및 현지 통화 유동성 연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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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기업 키체인(KiiChain)이 헥토파이낸셜과 손잡고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키체인은 중남미에서 구축한 결제·정산망을 헥토파이낸셜의 금융 네트워크와 연결하고 원화 거래 지원을 추진한다. 헥토파이낸셜이 중남미 블록체인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한국 내 원화 거래와 가상자산(암호화폐)·법정화폐 간 입출금 체계 구축에 협력한다. 키체인의 결제·정산 인프라를 활용해 아시아와 중남미를 연결하는 국경 간 결제망도 확대할 계획이다.
은행 영업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24시간 환전·정산도 주요 협력 과제다. 양사는 현지 통화 유동성을 연결해 국가 간 자금 이동에 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기업과 금융기관뿐 아니라 개인 이용자의 접근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헥토파이낸셜은 25년 이상의 금융 서비스 운영 경험과 60곳 이상의 은행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가 공개한 연간 취급액은 약 1조1000억달러다. 키체인은 이 같은 금융 네트워크에 블록체인 기반 환전·정산 기술을 결합할 계획이다.
콜롬비아에서 출발한 키체인은 신흥국의 환전과 해외 결제, 금융 서비스 접근성 개선에 주력해왔다. 회사에 따르면 누적 외환 거래 처리액은 6억달러를 넘었으며, 기업 고객은 200곳 이상, 등록 이용자는 36만명이다.
키체인은 중남미 금융기관과의 제휴에 이어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 연동과 미국 가상계좌 서비스로 사업을 넓혀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과 아시아의 금융망을 중남미 결제 인프라에 연결할 계획이다.
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