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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선 붕괴…8%대 폭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코스피지수가 개장 직후 8% 폭락해 5000선이 붕괴되고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전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9.98%, 11.79% 하락해 지수 낙폭을 키웠다고 전했다.
  • 미국발 AI 투자 불안과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로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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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3분 만에 매매 20분 중단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추락

코스피지수가 6일 개장 직후 8% 넘게 폭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미국발 인공지능(AI) 투자 불안에 반도체 대형주가 급락하면서 코스피는 약 10개월 만에 5000선 아래로 밀렸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3분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당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0.33포인트(8.55%) 떨어진 4923.47을 기록했다. 지수가 50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서킷브레이커는 주가지수가 전날 종가보다 8% 이상 하락한 상태로 1분간 유지되면 발동된다. 발동 후 20분간 시장 전체의 매매가 중단된다.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에 매물이 집중됐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9.98% 내린 18만1400원, SK하이닉스는 11.79% 하락한 111만5000원을 기록했다. 두 종목이 동반 급락하면서 지수 낙폭을 키웠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불거진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가 국내 증시까지 덮쳤다.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서 데이터센터 건설과 AI 산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경계감이 커졌다. 막대한 AI 투자비가 충분한 수익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의구심까지 겹치면서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AI 관련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쏟아졌다. 주요 3대 지수는 일제히 급락하며 선거 불확실성 해소 기대에 올랐던 전날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사이드카
#코스피
#반도체
황두현

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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