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실사 과정에 적용할 지침을 마련했다.
2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최근 ‘자금세탁방지(AML) 위험평가 방법론 가이드라인(지침)’을 시중은행들에 내려보냈다.
은행연합회가 마련한 지침에는 핵심 점검사항으로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ISMS) 여부 △특금법 의무 이행을 위한 조직 내부통제 체계·규정·인력 적정성 △암호화폐 사업자 대주주 인력구성 △암호화폐 사업자가 취급하는 자산 안전성 △암호화폐 사업자 재무적 안정성 등이 포함됐다.
은행권의 심사 강화에 따라 군소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시중은행과 실명계좌를 트고 영업하는 빗썸·업비트·코인원·코빗 등 4대 암호화폐 거래소도 은행의 실사와 검증 통과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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