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쓰촨성 채굴 기업, 댐 범람 대비해 대거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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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서지방 쓰촨성 댐 주변 채굴 기업들이 우기에 댐이 무너질 것을 염려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27일 채굴 기업 F2풀(F2pool)은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쓰촨성 우기를 피해 대거 이주했다”며 “채굴 산업은 이 같이 엄청난 위기에 늘 직면해 왔다”고 말했다.

쓰촨성 지역 채굴자들이 우기를 특별히 걱정하는 것은 장강삼협에 위치한 댐의 안전성 문제 때문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장강삼협에 위치한 댐은 현존하는 세계 최대의 댐으로, 지역 언론들은 2020년 우기 즈음에는 이 댐이 수용 한계에 이르러 거대한 범람이 일어날 것이라 보도해 왔다.

중국 정부를 고발해 추방된 인사로 유명한 백만장자 마일즈 구오(Miles Guo) 역시 지난 2일 “장강삼협 댐 범람이 경각에 달렸다”고 언급했다.

반면 전문가들은 구오 주장과 달리 “장강삼협 댐 범람은 매우 일어날 법하지 않은 일”이라 설명했다. 
 
한편 이 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채굴 기업들이 쓰촨성 주변에 거점을 두는 까닭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발전 비용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기에 쓰촨 지역 전기 공급 가격은 0.033달러(39.25원)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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