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업계 최초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접수 완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업계 최초로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접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특정금융거래정보의보고및이용등에관한법률(특금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신청했다고 웹사이트에 공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업비트가 최근 케이뱅크의 심사를 마쳤으며, 실명계좌가 유지됐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최대한 신속하게 심사를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신고 기한인 9월 24일 이전에 업비트의 심사 통과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바이낸스, 모든 이용자 대상 신원인증(KYC) 의무화
20일 더블록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모든 이용자에게 KYC(신원인증)를 의무화했다.
바이낸스는 이날 모든 이용자가 중간 검증(Intermediate Verification)을 완료해야만 가상자산(암호화폐) 입출금, 거래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중간 검증을 하지 않은 이용자는 출금, 주문 취소, 포지션 닫기만 가능하다.
바이낸스는 미국, 영국, 캐나다, 케이맨 제도, 홍콩, 일부 유럽연합 국가 등의 규제 당국으로부터 감시를 받고 있다.
▶유럽 최대 파생상품거래소 유렉스, 9월 비트코인 선물 ETN 출시
20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 최대 파생상품거래소인 독일 유렉스가 기관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비트코인 선물 ETN(상장지수증권)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BTCetc(Bitcoin Exchange Traded Crypto)를 기반으로 오는 9월 13일 출시될 예정이다.
랜돌프 로스 유렉스 집행위원은 "비트코인을 제도권 내 안전한 환경에서 투자하고 싶은 기관투자자들의 요구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바이낸스·후오비로 비트코인 6021개 입금...3355억원 상당
20일 크립토퀀트 알람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후오비 글로벌로 각각 비트코인(BTC) 4005개(약2216억원), 2016개(약1119억원)가 입금됐다.
크립토퀀트는 이에 대해 "일반적이지 않은 입금 흐름으로 보인다"면서 "커스터디 서비스를 지원하는 거래소에 많은 양의 가상자산이 입금되는 경우 커스터디 관련 물량일 수 있다"고 부연했다.
▶미국서 비트코인 ETF 출시된다…"가상화폐 시장엔 긍정적"[강영연의 뉴욕오프닝]
20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을 보합세로 시작했습니다. 개별 종목 별로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먼저 AI데이를 가졌던 테슬라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테슬라는 어제 저녁 캘리포니아주 본사에서 AI데이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사람을 대신해 위험하거나 반복적인 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테슬라봇'을 선보였습니다. 테슬라는 테슬라봇의 시제품을 내년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머스크는 이날 발표에서 "이런 로봇의 배치는 경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노동력 부족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에 육체적인 일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같은 테슬라의 도전이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머스크가 완성된 것 처럼 보이는 로봇과 함께 무대에 올랐지만 사실 지금까지는 만들어낸 것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머스크는 2년전 자동차 관련 행사에서도 2020년 중반까지 100만대의 테슬라 차량이 운전자 없이 운행될 수 있고, 로봇택시 서비스를 시작할것이라고 전망했었다"고 꼬집었습니다.
어쨌든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행사에서 테슬라가 기술적 깊이 등을 보여줬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헸습니다. 전날 하락마감했던 테슬라 주가는 AI데이 이후 장외시장에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인베스코, 프로셰어스 등 미국의 주요 ETF운용사들이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TF는 일반 주식처럼 상장돼 거래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입니다. 비트코인 ETF는 현재 캐나다에만 상장돼 있고요. 미국에는 비트코인 관련 뮤츄얼 펀드만 출시된 상황입니다.
앞서 이달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장이 뮤추얼 펀드에 적용되는 엄격한 규정을 따르는 한도 내에서 비트코인 선물을 거래하는 ETF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어 ETF 출시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그동안 규제당국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변동성이 워낙 크기 때문에 승인을 망설여왔습니다.
비트코인에 간접투자하는 방법이 생기는 것으로 가상화폐 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선물 ETF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은 가상화폐의 변동성, 선물 투자에 따른 위험 등을 고려해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크레딧 스위스가 투자 의견을 상향한 펫코라는 기업도 주목할만 합니다. 펫코는 반려동물 전문 기업인데요. 고급 사료 뿐 아니라 수의사의 정기 검진, 발톱 정리, 칫솔질 등을 해주는 서비스를 구독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훈련 프로그램, 훈련사가 직접 진행하는 수업도 제공합니다.
크레딧스위스는 펫코의 이런 독특한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지난 2분기 빠른 성장세를 보여준 펫코가 3분기 이후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런 분석에 따라 크레딧스위스는 펫코의 목표주가를 28달러로 잡았습니다. 전날 주가보다 40% 이상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업계 최초로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접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특정금융거래정보의보고및이용등에관한법률(특금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신청했다고 웹사이트에 공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업비트가 최근 케이뱅크의 심사를 마쳤으며, 실명계좌가 유지됐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최대한 신속하게 심사를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신고 기한인 9월 24일 이전에 업비트의 심사 통과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바이낸스, 모든 이용자 대상 신원인증(KYC) 의무화
20일 더블록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모든 이용자에게 KYC(신원인증)를 의무화했다.
바이낸스는 이날 모든 이용자가 중간 검증(Intermediate Verification)을 완료해야만 가상자산(암호화폐) 입출금, 거래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중간 검증을 하지 않은 이용자는 출금, 주문 취소, 포지션 닫기만 가능하다.
바이낸스는 미국, 영국, 캐나다, 케이맨 제도, 홍콩, 일부 유럽연합 국가 등의 규제 당국으로부터 감시를 받고 있다.
▶유럽 최대 파생상품거래소 유렉스, 9월 비트코인 선물 ETN 출시
20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 최대 파생상품거래소인 독일 유렉스가 기관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비트코인 선물 ETN(상장지수증권)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BTCetc(Bitcoin Exchange Traded Crypto)를 기반으로 오는 9월 13일 출시될 예정이다.
랜돌프 로스 유렉스 집행위원은 "비트코인을 제도권 내 안전한 환경에서 투자하고 싶은 기관투자자들의 요구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바이낸스·후오비로 비트코인 6021개 입금...3355억원 상당
20일 크립토퀀트 알람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후오비 글로벌로 각각 비트코인(BTC) 4005개(약2216억원), 2016개(약1119억원)가 입금됐다.
크립토퀀트는 이에 대해 "일반적이지 않은 입금 흐름으로 보인다"면서 "커스터디 서비스를 지원하는 거래소에 많은 양의 가상자산이 입금되는 경우 커스터디 관련 물량일 수 있다"고 부연했다.
▶미국서 비트코인 ETF 출시된다…"가상화폐 시장엔 긍정적"[강영연의 뉴욕오프닝]
20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을 보합세로 시작했습니다. 개별 종목 별로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먼저 AI데이를 가졌던 테슬라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테슬라는 어제 저녁 캘리포니아주 본사에서 AI데이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사람을 대신해 위험하거나 반복적인 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테슬라봇'을 선보였습니다. 테슬라는 테슬라봇의 시제품을 내년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머스크는 이날 발표에서 "이런 로봇의 배치는 경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노동력 부족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에 육체적인 일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같은 테슬라의 도전이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머스크가 완성된 것 처럼 보이는 로봇과 함께 무대에 올랐지만 사실 지금까지는 만들어낸 것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머스크는 2년전 자동차 관련 행사에서도 2020년 중반까지 100만대의 테슬라 차량이 운전자 없이 운행될 수 있고, 로봇택시 서비스를 시작할것이라고 전망했었다"고 꼬집었습니다.
어쨌든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행사에서 테슬라가 기술적 깊이 등을 보여줬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헸습니다. 전날 하락마감했던 테슬라 주가는 AI데이 이후 장외시장에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인베스코, 프로셰어스 등 미국의 주요 ETF운용사들이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TF는 일반 주식처럼 상장돼 거래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입니다. 비트코인 ETF는 현재 캐나다에만 상장돼 있고요. 미국에는 비트코인 관련 뮤츄얼 펀드만 출시된 상황입니다.
앞서 이달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장이 뮤추얼 펀드에 적용되는 엄격한 규정을 따르는 한도 내에서 비트코인 선물을 거래하는 ETF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어 ETF 출시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그동안 규제당국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변동성이 워낙 크기 때문에 승인을 망설여왔습니다.
비트코인에 간접투자하는 방법이 생기는 것으로 가상화폐 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선물 ETF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은 가상화폐의 변동성, 선물 투자에 따른 위험 등을 고려해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크레딧 스위스가 투자 의견을 상향한 펫코라는 기업도 주목할만 합니다. 펫코는 반려동물 전문 기업인데요. 고급 사료 뿐 아니라 수의사의 정기 검진, 발톱 정리, 칫솔질 등을 해주는 서비스를 구독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훈련 프로그램, 훈련사가 직접 진행하는 수업도 제공합니다.
크레딧스위스는 펫코의 이런 독특한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지난 2분기 빠른 성장세를 보여준 펫코가 3분기 이후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런 분석에 따라 크레딧스위스는 펫코의 목표주가를 28달러로 잡았습니다. 전날 주가보다 40% 이상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