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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시 브리핑] 빗썸, 가상자산 거래소 중 두번째로 금융당국에 사업자 신고 완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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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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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가상자산 거래소 중 두번째로 금융당국에 사업자 신고 완료

빗썸이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가운데 두번째로 금융당국에 사업자 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9일 빗썸이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특금법에 따르면 원화 입출금을 지원하는 가상자산 거래소는 오는 24일까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과 실명 계좌 등의 요건을 갖춰 FIU의 신고 수리를 마쳐야 한다.

전날 빗썸은 제휴 관계를 맺어 온 NH농협은행과 심사를 통해 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위 '빅 4' 거래소 가운데 실명확인서를 확보한 코인원(농협)과 코빗(신한)도 조만간 FIU에 신고서를 접수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20일 업비트는 거래소 중 최초로 당국에 사업자 신고서를 제출했다. FIU는 오는 24일까지 신고 거래소들을 대상으로 최대 90일간 신고요건을 면밀히 심사해 최종적으로 영업 가능 여부를 통지한다.

▶중소형 가상자산 거래소, '생존' 위해 줄줄이 원화 마켓 문 닫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사업자 신고 마감을 앞두고 줄줄이 원화 마켓의 문을 닫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9일 KBS 보도에 따르면 거래소 오케이비트는 원화 마켓 종료 등 관련 서버 점검을 이유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사이트 접속을 막았다. 

은행 실명 계좌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자 우선 원화 마켓을 닫은 채로 영업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원화 마켓에서는 원화로 가상자산을 사고 판다.

앞서 전날 거래소 코어닥스는 원화 마켓 운영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코인빗은 이달 1일 특금법에 따라 신한은행으로부터 중단 요청을 받고 원화 입금을 멈췄다. 텐엔텐은 지난달 30일 원화 마켓 서비스를 종료하고 현재 테더(USDT) 마켓만 운영 중이다.

▶나스닥 증권거래소, 디파이체인의 '토큰화 주식' 공급 가격 제공한다

9일 외신 블룸버그에 따르면 나스닥 증권 거래소는 핀허브, 티잉고 등과 함께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위한 전통 디파이 블록체인 '디파이체인(DeFiChain)' 서비스와 손을 잡기로 했다.

나스닥 거래소는 디파이체인의 토큰화 주식들의 공급 가격을 제공할 전망이다. 디파이체인은 애플, 테슬라, 아마존닷컴, 게임스톱 등 상장사들의 기본 가격에 상응하는 토큰화된 주식을 공급할 예정이다.

토큰화 주식은 탈중앙화 대출 방식으로 분할 매수할 수 있으며 비트코인, USD 코인 뿐 아니라 디파이체인의 고유 디지털 화폐인 디파이(DFI)를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브로커와 같은 중개자를 거치지 않고 가상자산을 담보로 토큰화 주식 거래에 나설 수 있다.

▶前 연방 검사 "美 SEC, 가상자산 산업 통제 위해 무슨 짓이든 할 것"

전직 연방 검사 출신인 변호사 제임스 필란이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가상자산(암호화폐) 산업을 통제하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9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그는 SEC가 코인베이스의 대출 프로그램 '코인베이스 렌드'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경고한 데 대해 이같이 반응했다.

SEC는 앞서 리플랩스(XRP)에 대한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제기했으며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UNI)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중이다.

가상자산 업계는 SEC의 이같은 움직임이 단순히 이들 회사만을 겨냥한 것이 아닌 가상자산 사업 전체를 제어하기 위한 수순으로 해석하고 있다.

▶JP모건 "최근 알트코인 시장 점유율 확대…'마니아층' 영향"

JP모건이 최근 알트코인의 상승세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대해 우려를 내비쳤다.

9일 외신 포브스에 따르면 JP모건이 고객들에게 보내는 투자 메모에서 "솔라나(SOL), 바이낸스코인(BNB), 카르다노(ADA) 등 모두 최근 몇달간 급등했다"며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알트코인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JP모건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불편할 정도로 낮아졌다"며 "알트코인 점유율의 상승은 구조적 상승의 반영이라기보다 버블에 열광하는 마니아층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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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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