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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넥스트, 가상자산 스타트업 하이퍼리즘에 공동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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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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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투자 전문 자회사인 삼성넥스트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스타트업 하이퍼리즘(Hyperithm)에 대한 공동 투자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삼성넥스트는 지난 8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와 해시드가 주도한 하이퍼리즘에 대한 1100만달러(약130억원) 규모의 시리즈 B(스타트업의 두번째 단계 자금조달)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카카오 인베스트먼트와 VIP 자산운용 뿐만 아니라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처음으로 국내 가상자산 업체에 투자하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삼성넥스트는 "하이퍼리즘은 동아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서 4000억달러 이상의 사업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 업체의 성장 속도와 가상자산 시장의 잠재력에 주목해 투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피델리티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기관 투자자의 91%가 향후 5년 이내에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가상자산에 할당할 것"이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BTC) 선물 ETF 거래를 승인하면 시장의 성장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 일본, 홍콩에 거점을 두고 있는 하이퍼리즘은 국내와 해외 대기업, 벤처 캐피탈, 가상자산 거래소 및 채굴 회사 등 50여개의 기관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투자신탁 및 거래중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 2분기 기준 하이퍼리즘의 운용 자산과 중개 거래액은 전년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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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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