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ingbitbloomingbit

러시아, 가상자산 거래소 라이선스 도입…대규모 거래에 과세 전망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공유하기
러시아 정부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에 라이선스를 도입하고 대규모 가상자산 거래에 세금을 부과하도록 추진한다고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9일 보도했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 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에서 가상자산 구매는 현지에 등록된 라이선스 회사들을 통해서만 이뤄져야 한다"면서 "60만루블(약 960만원)을 초과하는 모든 가상자산 거래는 세무 서비스에 신고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중범죄로 간주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상자산 거래소와 협력하는 은행들은 체이널리시스나 엘립틱과 같은 외국 솔루션이 아닌 러시아의 로스핀모니터링에서 개발한 거래 추적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솔루션은 테러 자금을 추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설명이다.

현지 미디어 코메르산트는 "정부의 이같은 접근 방식은 가상자산 거래를 외화 거래와 같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며 "새로운 법안, 지침은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 발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publisher img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