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블록체인 업계 인재 양성책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10일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이석우 대표는 이날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22 춘계 한국 블록체인 학술대회'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인재를 많이 모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좋은 개발자 구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잘하는 친구들은 구글, 페이스북이 입도선매 식으로 데려가고 있다. 연봉도 저희의 세 네 배씩을 지급한다. UI·UX 전문가도 부족하다. 일단 인재가 너무 부족하다. 블록체인은 상대적으로 AI,빅데이터 등 유망 기술 중 우리나라 기업이 해외 기업보다 잘할 가능성이 큰 분야다."라고 전했다.
특히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을 아우르는 탈중앙화된 형태의 '웹 3.0'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특화 인재 양성이 절실하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뚜렷한 정부 방침 하의 네거티브 규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법제는 불확실성이 있는 분야는 꼭 지켜야 하는 원칙을 담은 '세이프 하버' 룰을 꼭 둔다"며 "우리나라는 가이드라인도 없고, 금융 당국에 물어도 입장을 주지 않으니 알아서 해야 하는데 잘못될 경우엔 사업자가 전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도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모델을 주장했다"며 "블록체인 분야는 특히 아직 틀이 전혀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에 민관이 협심해 산업 발전을 이끌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10일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이석우 대표는 이날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22 춘계 한국 블록체인 학술대회'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인재를 많이 모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좋은 개발자 구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잘하는 친구들은 구글, 페이스북이 입도선매 식으로 데려가고 있다. 연봉도 저희의 세 네 배씩을 지급한다. UI·UX 전문가도 부족하다. 일단 인재가 너무 부족하다. 블록체인은 상대적으로 AI,빅데이터 등 유망 기술 중 우리나라 기업이 해외 기업보다 잘할 가능성이 큰 분야다."라고 전했다.
특히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을 아우르는 탈중앙화된 형태의 '웹 3.0'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특화 인재 양성이 절실하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뚜렷한 정부 방침 하의 네거티브 규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법제는 불확실성이 있는 분야는 꼭 지켜야 하는 원칙을 담은 '세이프 하버' 룰을 꼭 둔다"며 "우리나라는 가이드라인도 없고, 금융 당국에 물어도 입장을 주지 않으니 알아서 해야 하는데 잘못될 경우엔 사업자가 전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도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모델을 주장했다"며 "블록체인 분야는 특히 아직 틀이 전혀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에 민관이 협심해 산업 발전을 이끌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