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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브리핑] "셀시우스, 뱅크런 가능성 매우 높아...ETH 추가하락 전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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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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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시우스, 뱅크런 가능성 매우 높아...ETH 추가하락 전망"

셀시우스의 뱅크런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코빗 리서치센터는 'stETH 디페깅 및 ETH 가격 하락 현상 보고서 번외편' 보고서를 내고 "셀시우스에 대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이더리움이 지난해 11월 11일 4812달러 대비 72% 떨어진 1360달러(13일 14시26분 기준)에 거래되고 있어 연쇄 청산 및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며 "이로 인해 디파이 생태계가 위축되기 시작하면 이더리움 네트워크 가격에 단기적으로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세일러 "마진콜 우려 없다…비트코인 결국 오를 것"

대표적인 ‘암호화폐 고래’ 중 한 명인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으나 계속 보유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데 베팅하겠다는 얘기다.

세일러 CEO는 1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띄운 글에서 “지금과 같은 비트코인 가격의 변동성을 예상해왔다”며 “시장에서 가격 급락에 따른 마진콜을 걱정하고 있지만 추가 담보만 제공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 자체 메인넷 '위믹스 3.0', 7월 테스트넷 공개

위메이드가 글로벌 쇼케이스를 통해 자체 개발한 메인넷 위믹스 3.0을 공개했다. 

15일 테크M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위믹스 3.0의 테스트넷을 오는 7월 1일부터 오픈하고, 철저한 시스템 검증을 마친 후 정식 론칭할 계획이다.

위믹스 3.0은 40개의 탈중앙화된 노드(서버 참여자)를 통해 안전하게 보호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획 단계부터 게임, 탈중앙금융 등 블록체인 서비스가 유연하게 네트워크에 통합될 수 있는 퍼블릭 체인을 목표로 개발됐다. 

한편 100% 완전 담보 스테이블코인 USDW의 발행 계획도 발표했다. 위믹스달러는 발행량만큼 스테이블코인 USDC, 법정화폐 등 안전자산으로 100% 담보한다. 

▶LUNC DAO "테라 공격자 지갑 관련 보도는 거짓"...법적조치 경고

테라2.0의 검증인(Validator, 밸리데이터) LUNC DAO는 웁살라시큐리티의 보고서가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면서 관련 법적 조치를 단행하겠다고 경고했다.

15일 LUNC DAO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웁살라시큐리티가 프로젝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며 28일 이내로 25만 달러의 합의금을 내지 않으면 즉각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합의금은 LUNC를 구매 및 소각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부연했다.

LUNC DAO는 "웁살라시큐리티와 코인데스크코리아가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을 거짓으로 명시해 보도했다"며 "이는 뉴스 매체 및 트위터를 통해 수백만 명의 투자자들에게 확산되면서 우리의 평판을 크게 훼손시켰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비트코인, 장기보유자도 항복 대열에 합류"

비트코인(BTC)이 '가장 깊고 어두운(deepest and darkest)'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이를 버텼던 장기 보유자들조차 항복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BTC 실현 가격(realized price)'으로 추산되는 2만 3430달러보다 약 1000달러 더 낮다"며 "장기 보유자들조차 극심한 매도 압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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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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