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과 회계업계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회계 기준 마련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최근 한국회계기준원은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금융당국, 업계, 학계 등과 가상자산 회계처리기준과 관련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회계기준원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회계처리기준의 제·개정 및 해석에 관한 업무를 위탁 받은 기관이다.
구체적인 연구 결과가 나오는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추후 세미나를 통해 해당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는 지난달 회의를 통해 가상자산과 관련한 회계 처리, 공시 가이드라인 제정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