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넷마블 계열사로 편입된 법인 대부분은 블록체인 사업과 직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더벨에 따르면 넷마블은 자체 기축통화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인 마브렉스(MBX)와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F&C)의 큐브(CUBE)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내외 관련 법인을 인수하거나 설립했다. 더불어 지식재산권(IP) 확장을 염두에 두고 웹툰, 웹소설 제작사를 만들어 고유의 IP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올 들어 넷마블의 계열사로 편입된 회사는 △메타버스월드 △마브렉스 △스튜디오그리고 △아이텀큐브(ITAM CUBE PTE. LTD.) △마브렉스 싱가포르 법인(MARBLEX Corp) 등이 있다.
넷마블과 넷마블F&C는 각각 마브렉스(MBX)와 아이텀큐브(ITAMCUBE)를 리브랜딩한 큐브(CUBE)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투 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MBX는 클레이튼(Klaytn)에, 큐브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MBX 생태계는 넷마블의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큐브 생태계는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 웹툰, 메타버스 등 다양한 콘텐츠에 결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