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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브리핑] 블룸버그 "러시아, 1918년 이후 첫 외화표시 국채 디폴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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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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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러시아, 1918년 이후 첫 외화표시 국채 디폴트"


러시아가 서방 제재 여파로 국채 이자를 지급하지 못해 100여 년 만에 디폴트, 이른바 채무 불이행에 빠졌다.


2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1억 달러, 우리 돈으로 1300억 원 정도의 외화표시 국채 이자를 약정 시기인 지난 26일까지 투자자들에게 지급해야 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JP모간 "비트코인 광부들, 3분기에도 코인 팔 수 있어"


미국 은행 JP모간체이스가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광부’들이 시세 하락 요인이 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간의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 전략가는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비용을 충당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파는 분위기가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3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을 최근 제시했다. 파니기르초글루 전략가는 “채굴자들의 비트코인 매각이 지난달과 이달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고도 했다.


▶투자 큰손들, '파산 위기' 코인 대출업체들 두고 인수경쟁


파산 위기를 맞은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업체들을 두고 투자 큰손들의 인수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대형 가상자산 투자사 모건크릭디지털(Morgan Creek Digital)은 블록파이의 지분 과반수 매입을 위해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25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셀시우스가 파산 신청 시 부실 자산을 저렴한 가격에 매입하기 위해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원달러 환율, 추가 상승 압력...1350원까지 열어둬야"


27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2원 내린 1290원으로 출발했다. 지난 23일 원·달러 환율은 1302.8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2009년 7월13일(1315원) 이후 12년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1300원을 넘은 것이다. 


전규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300원에 대한 레벨 부담으로 외환 당국의 실개입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지만, 지지선 돌파에 따른 패닉 바잉은 쏠림 현상을 유도해 경계감은 유효하다"며 "달러 롱 심리와 쏠림 현상을 감안해 하반기 원·달러 환율 상단은 1350원까지 열어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짚었다.


▶"제드 맥칼렙 리플 전 CTO, 1억여개 XRP 보유...매도시 하락 위협"


리플(XRP)이 제드 맥칼렙(Jed Mccaleb) 리플랩스 전 최고기술책임자(CTO)의 리플 매도에 따른 하락 위협을 받고 있다.


27일 유투데이에 따르면 맥칼렙은 현재 약 1억1000만개 가량 XRP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앞서 최근 14일간 약 7000만 XRP를 매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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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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