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달러 '불안한 줄타기' 비트코인…"변동성 커질 수 있어"
'파월 쇼크' 여파로 뉴욕 증시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은 불안한 게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2만 달러 선 안팎에서 간신히 줄타기를 하는 모양새다. 암호화폐 전문가들 사이에선 조만간 시장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8% 오른 2만124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의 매파적 연설 이후 전 세계 자산시장과 함께 급락한 비트코인은 6일 연속 2만 달러 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 또 연고점 1355원 터치…금융위기 이후 최고
원·달러 환율이 전일에 이어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31분 현재 전날보다 15.9원 오른 1353.5원에 거래 중이다.
▶美 캘리포니아주 상원, '가상자산 기업 면허권 발급' 법안 통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서비스 기업에 면허권을 발급하는 법안 '디지털 금융 자산법(the Digital Financial Assets Law)' 시행 여부가 이달 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의회 상원은 최근 디지털 금융 자산법을 투표를 통해 통과시킨 가운데 개빈 뉴섬 주지사는 오는 30일까지 이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바이낸스와 NFT 생태계 넓힌다"
천재 개발자로 불리는 이두희 대표가 이끄는 멋쟁이사자처럼이 세계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손을 잡고 대체불가토큰(NFT) 생태계를 넓힌다.
국내 주요 카드사 현대카드와 지난 6월 합작사인 모던라이언을 설립하며 NFT 신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와 함께 NFT 개발 교육까지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 이는 멋쟁이사자처럼의 주분야인 '프로그래밍 교육'에 NFT를 접목한 결과물로, 메타콩즈와 실타래 등 주요 NFT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인정받은 NFT 역량을 더욱 끌어올릴 핵심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는 1일 블루밍비트와 인터뷰에서 "9월부터 바이낸스가 보유한 'BNB체인'을 기반으로 한 NFT 프로젝트 개발 교육을 국내에서 전담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바이낸스 한국 진출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BNB체인은 바이낸스가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이다.
▶美 FASB, 가상자산 회계 검토시 NFT·스테이블코인은 제외
미국 재무회계기준심의회(FASB)가 가상자산에 대한 회계 규칙을 제정하려는 가운데 NFT와 특정 스테이블코인은 포함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FASB는 지난 수년간 기업과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대한 회계처리 방식 공개를 요구해 온 가운데 지난 5월 이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FASB는 규칙 제정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술적 의제에 가상자산 프로젝트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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