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 프로토콜 에이브(AAVE) 커뮤니티가 이더리움(ETH) 머지(PoS 전환)를 앞두고 ETH 대출 기능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거버넌스 제안을 발의한 분석 회사 블록 애널리티카(Block Analitica)는 이와 관련해 "이더리움 머지는 디파이 대출 시장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라며 "주요 위험 요소로는 포지션 청산 불가, stETH 연간 수익률 마이너스 전환, ETH 공급자들의 유동성 회수 등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에이브 프로토콜의 대출 구조가 일시적으로 부실해질 수 있다"라며 "stETH/ETH 풀 내 수익성 악화로 자산 간 디페깅이 심화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거버넌스 제안은 커뮤니티에서 96.1%의 찬성표를 받아 최종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