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올해 초 수사당국 출신을 대거 영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두나무는 올 초 경찰 대관 업무를 위한 전무 지위에 경찰대 출신 박근혁 씨를 영입했다. 박 전무는 경찰청 외사국에서 주로 근무, 2010년 초 경찰 당국을 떠나 무역 관련 회사에서 7여년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무의 영입 이후 두나무는 경찰대학과 지난 4월 금융사기 방지 학술 컨퍼런스를 진행했으며, 서울경찰청과 디지털자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박 전무의 추천으로 5명의 경찰 출신 인력들이 두나무에 추가로 합류했다.
이에 두나무가 최근 국회·언론 출신의 인력을 충원하며 대관 업무에 힘써온 만큼 수사당국 인력 영입을 통해 검경 수사에도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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