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이 머지(지분증명 전환) 이후 다른 가상자산(암호화폐)들과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는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이 머지 이후 다른 가상자산과 분리될 수 있으며 높아진 지분 수익률은 잠재적으로 기관들의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이더리움 업그레이드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이더리움이 채권, 상품 등 특정 금융상품과 비슷한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훨씬 친환경적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관 투자자들이 채권이나 원자재 대신 이더리움을 선택하면서 다른 가상자산들과의 디커플링이 심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더리움 머지 이후 투자자들은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통해 연간 10~15%의 수익률을 얻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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