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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브리핑] '카운트다운 시작'...이더리움 재단, 머지 파티 유튜브 라이브 진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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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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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다운 시작'...이더리움 재단, 머지 파티 유튜브 라이브 진행


이더리움의 머지가 약 1시간 가량 남은 가운데 이더리움 재단은 공식 유튜브에서 머지 기념 파티 생중계 영상을 진행한다.


15일 오후 2시 46분 현재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은 '이더리움 메인넷 머지 시청 파티'(Ethereum Mainnet Merge Viewing Party)라는 제목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예약해 놓은 상태다. 해당 스트리밍은 이 시각 기준 2분 뒤 시작된다.


▶5대 거래소, '이더리움 PoW 하드포크' ETHW 에어드롭 결정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5대 가상자산 거래소가 더머지를 앞두고 이더리움 작업증명(PoW) 하드포크에 따른 ETHW(ETHPOW) 에어드롭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거래소 이용자는 거래소 계정에 보유한 ETH와 일대일 비율로 ETHW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스냅샷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이더리움, 이제부터 상승세"...가격 향배에 관심 쏠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이 14일(현지시간) 수년간에 걸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단행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가격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날 '머지'(Merge)라는 명칭의 블록체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는 지금까지 가상화폐 분야의 가장 큰 사건 중 하나로 꼽힌다.


▶"이더리움 머지 전환, NFT 시장 완전히 바꿀 것"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이 14일(현지시간) '머지'라는 명칭의 블록체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의 데이비드 모리스 수석 칼럼니스트는 머지 이후 이더리움의 거래 수수료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에너지 소비가 99% 넘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모리스는 지분증명(PoS, Proof of Statke)으로의 전환이 NFT(대체불가능토큰) 시장을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NFT는 이더리움에 대한 실제 최종 사용자 제품 시장 적합성의 가장 명확한 사례 중 하나"라며 "나는 이와 관련 머지에 대해 장기적으로 매우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하드웰렛 업계 대부분 ETHW 지원 안 해..."스캠 주의해야"


대부분의 하드월렛 제공업체들은 이더리움 작업증명 하드포크를 지원할 계획이 없으며 이용자들이 따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15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렛저(Ledger)의 최고 보안 책임자인 찰스 길레멧은 "이더리움 작업증명 하드포크가 발생하더라도 현재 메인 네트워크에 있는 모든 자산은 안전하다"라며 "작업증명 하드포크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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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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