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루나(LUNA) 코인 개발사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를 상대로 체포영장을 발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루나 코인은 여전히 활발한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2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리브랜딩된 새 루나 코인 '테라 클래식(LUNC)'은 시가총액 2조6000억원 수준으로, 전체 시총 순위 3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75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날 오후 1시 52분 현재 바이낸스 USDT 마켓에서 LUNC는 전일 대비 0.40% 하락한 0.00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바이낸스는 플랫폼 내 거래창에 "한국 법원이 테라 2.0(LUNA) 공동 창업자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며 "관련 리스크를 이해하고 신중하게 거래에 나서야 하며, 바이낸스는 거래 손실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다"라는 경고 문구를 띄운 상태다.
업계에서는 루나가 본질적인 가치가 없는 '밈코인'으로 전락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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