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기간이 다가오면서 주요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대표들의 국감 증인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업계에서는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업비트는 5대 가상자산 거래소 협의체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의 협회 간사를 맡고 있기도 하다.
정무위 소속 관계자는 "증인 신청이 이날 마감된 후 오는 27일 여야 간사 회의를 통해 일반 증인 신청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며 "가상자산거래소 대표들에 대한 증인 채택은 현재까지 많이 논의되고 있지만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거래소들은 DAXA 차원의 공동 대응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거래소 관계자는 "국회 입장에서 업무상 편의를 위해 개별 거래소 대표보다는 협의체인 DAXA 쪽과 소통할 수도 있다고 본다"며 "국감 대응도 특히 유동성이 많은 거래소 위주로 DAXA 차원에서 논의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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