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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화재에…카카오 가상자산 서비스 줄줄이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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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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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카카오톡을 포함한 카카오·다음 서비스가 재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 관련 가상자산(암호화폐) 서비스도 줄줄이 장애가 발생했다.


이날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계열사 보라(BORA)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카카오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한 영향으로 블록체인 게임 '버디샷'의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고 알렸다. 카카오의 클레이튼(KLAY) 블록생성도 3시간 이상 중단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그라운드X의 가상자산 지갑 '클립'도 한때 접속오류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복구가 완료돼 접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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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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