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인도의 레이어 1 블록체인 네트워크 스타트업 '샤르데움(Shardeum)'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샤르데움은 18일(현지시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약 50여 투자자들로부터 1820만 달러(약 26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위메이드 뿐만 아니라 제인 스트리트, 빅 브레인 홀딩스, 스트럭 크립토, 더 스파르탄 그룹, 개프 캐피탈, DFG, 코인게코 벤처스 등 다수의 VC와 개인투자자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샤르데움은 와지르X의 창업자 니샬 셰티(Nischal Shetty)가 개발자인 오마르 시드(Omar Syed)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인도 최초의 레이어 1 블록체인이다. 이더리움, 솔라나 등에 비해 저렴한 거래 비용, 높은 탈중앙화 수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한 샤딩 기술을 적극 도입 중이다.
샤르데움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통해 개발팀 확장과 마케팅 역량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년 인도, 미국 등에서 해커톤을 주최하며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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