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나스닥에 상장된 데이터 솔루션 기업 스피어3D(Sphere 3D, ANY)가 클라우드 마이닝 플랫폼 비트푸푸(BitFuFu)와의 계약 규모를 축소했다고 발표했다.
스피어3D는 조만간 비트푸푸로부터 해시레이트 1.7 엑사해시(EH/s) 확보를 위한 채굴기를 인도 받게 된다. 반면 3.9 EH/s 규모의 채굴기 구매 의무는 면제됐다.
앞서 스피어3D와 비트푸푸는 지난해 9월 비트메인 Antminer S19j Pro 채굴기 6만대에 대한 매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계약은 시장 가격에 따른 조정 없이 고정 가격을 기준으로 체결됐으나, 이후 채굴기 가격이 70% 이상 폭락했다.
스피어3D는 이와 관련해 "비트푸푸의 운영상 문제로 인해 채굴기 배송이 계속해 지연되고 있었다"며 "이에 채굴기 매입 규모를 축소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