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ingbitbloomingbit

"국내 부자 10명 중 8명은 가상자산 투자 안 해"

기사출처
양한나 기자
공유하기

국내 금융자산 10억원을 이상 보유한 부자 10명 가운데 8명은 가상자산(암호화폐)에 투자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이날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2022년 한국 부자 보고서' 발간을 통해 현재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부자는 7.8%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8.8%) 대비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더불어 81.5%는 가상자산에 투자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58.3%는 앞으로도 투자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불신, 높은 변동성 등이 이유다.


과거에는 가상자산에 투자했으나 현재는 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10.8%로 지난해 4.5%에 비해 2배 넘게 증가했다. 투자 금액은 2021년 평균 8360만원에서, 2022년 평균 8720만원으로 증가했으나 70% 정도가 손실을 경험했다.

publisher img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