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금융안정위원회 총회(FSB plenary)에서 FSB는 최근 디파이 부문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관련 모니터링 프레임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FSB 회원국들은 최근 FTX 사태 등 가상자산 시장의 혼란이 금융안정성에 미치는 위협은 아직까지 제한적이나, 기존 금융시장과의 연계가 강화되면서 전체 금융시스템으로의 위험전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공감했다.
이를 위해 가상자산 규제 및 감독을 위한 글로벌 프레임워크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현장에 참석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회원국들과 글로벌 금융시장, 기후변화 등과 더불어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부위원장은 FSB가 추진중인 가상자산 규제 관련 국제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은 투자자자금 보호, 불공정거래 방지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필수사항을 우선 입법화하고, 국제기준 가시화시 이를 반영한 시장질서 규제를 추가하는 단계적 규제전략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FSB는 ▲금융시장 모니터링 ▲비은행금융중개(NBFI) 회복력 ▲가상자산 시장·활동 규제 ▲국경간 결제 등을 우선순위로 설정해 내년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