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ingbitbloomingbit

美 검찰, SBF-테라 연관성 조사 착수…"시장 조작 가능성 염두"

기사출처
이영민 기자
공유하기


미국 연방 검찰이 FTX와 테라 블록체인 붕괴 사태 간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FTX 관련 조사의 일환으로 샘 뱅크먼 프라이드가 의도적으로 테라의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 UST 붕괴를 일으켰는지 조사하고 있다.


테라 블록체인 붕괴 사태는 UST 매도 주문이 급작스럽게 증가하면서 미국 달러와의 디페깅이 시작됐고, 이로 인해 테라 블록체인의 기본 토큰 루나의 가치가 급락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위기가 발생한 것이다.


매체는 "지난 5월 LUNA와 UST가 폭락한 근본 원인은 아무도 밝혀내지 못했지만, 대부분의 매도 주문은 알라메다 리서치로부터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LUNA 하락에 큰 베팅을 했다"라고 전했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어떤 시장 조작도 인지하지 못했으며, 관여할 의도는 없었다. 내가 아는 한 모든 거래는 투자나 리스크 헤징을 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UST가 겪은 대규모 통화 위기는 알라메다가 커브 풀을 빼내기 위해 몇 분만에 5억달러 상당 UST를 팔면서 발생했다"라며 "그가 어둠 속에서 행한 일들이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publisher img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