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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채권 토큰화 작업 완료…KB증권·HSBC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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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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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이 블록체인 기술과 자본 시장 상품 결합 실증화를 위한 채권 토큰화 작업을 완료했다.


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기반의 디지털 인프라 기술 제공 회사 '인터오페라(InterOpera)에 따르면 이번 작업에는 KB 증권을 포함 HSBC, DBS 등의 글로벌 금융 기관과 세계은행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이 참여했다.


인터오페라는 측은 "이번 작업을 통해 국가를 초월한 토큰화된 채권이 만들어졌다. 해당 토큰은 세계 은행이 발행한 실제 증권으로 담보된다"며 "자동 주문 접수, 빠른 전송 및 교환 등이 가능해 채권 거래가 더욱 용이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근시일내 채권의 P2P(Peer to Peer) 거래 등을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사진=Mark Van Scyoc /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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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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