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엑스, 디지털아트 전시공간 '넥스트 뮤지엄' 개관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는 롯데백화점, 엠컨템포러리와 함께 디지털 아트 전시공간인 '넥스트 뮤지엄'을 개관했다.

21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그라운드엑스는 넥스트 뮤지엄에서 국내 작가들의 디지털 아트를 소개하고, 디지털 아트 및 대체불가토큰(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를 통한 작품 판매와 NFT 에어드롭 이벤트를 실시한다.

첫 전시는 '과일섬: Fruit Island'을 테마로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김씨네과일 △윤병락 △주재범 △오혁진 △XOHEE △버터컵 △BBM △FOOL등 국내 유명 파인아트 및 디지털 내러티브 작가 15인이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디지털 아트 작품을 감상하고 오는 25일까지 클립 드롭스를 통해 구매도 할 수 있다.

그라운드엑스는 넥스트 뮤지엄 개관으로 디지털 아트 감상 경험이을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시키고,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NFT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넥스트 뮤지엄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2층에 마련된 디지털 아트 상설 전시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