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으로의 영역 확장을 언급했다.
8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취임 2년 차를 맞는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면 안 된다.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아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모빌리티, 헬스케어, 가상자산 등 새로운 영역으로 업을 확대하고 하나금융이 잘하는 기업금융(IB)과 자산관리 등을 기반으로 삼아 글로벌로 확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위기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데, 대한민국 4대 금융그룹, 글로벌 선도 금융회사, 자산관리의 명가, 최우수 외국환 은행 등의 찬사와 매년 증가하는 이익을 바라보며 안도하고 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부회장 자리를 3개로 늘리고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 핵심 계열사 세 곳의 수장을 모두 50대 후반으로 교체했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