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지속적으로 반려하는 이유가 비논리적이라고 비판했다.
13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가상자산 거래소와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 등에서 사기 및 조작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책이 존재하지만 현물 BTC ETF에 한해서만 그렇지 않다는 SEC의 주장을 납득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앞서 그레이스케일은 "SEC는 현물 BTC ETF와 선물 ETF를 취급하는 데에 있어 차이점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으며 일관성 없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행정절차법(APA)과 증권거래소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이라며 법적대응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