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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미등록상품 판매' 넥소에 4500만달러 벌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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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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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NEXO)에 미등록상품 판매 혐의를 적용, 총 4500만 달러 규모의 벌금을 부과했다.


20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앞서 SEC는 넥소가 가상자산 이자 상품인 EIP(Earn Interest Product)를 규제 당국의 승인 없이 판매했다며 기소했다.


이에 넥소는 자발적으로 미국 8개 주에서 EIP에 대한 제공을 중단하고 신규 가입을 막은 바 있다.


겐슬러 SEC 의장은 "넥소는 '필수 정보 공개' 의무를 부과하는 현행법을 우회하는 방식으로 문제의 상품을 제공했다"며 "SEC는 넥소를 비롯해 법률을 위반한 모든 가상자산 업체에 대해 앞으로도 강도 높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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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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